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四景할미중드랭이굴

 

 관매 제 4경 할미중드랭이굴이다  

 
이름부터가 특이한 이 굴은 비가 오면 할머니 도깨비가 나온다는 전설이 있다.
해상일주를 통해야볼 수 있는 할미중드랭이굴은 멀리서 보아도 음산한 기운이 감돌았다.

 

 

해안으로 밀려드는 파도가 오랜 기간에 거쳐 암석의 무른 부분을 깎아,  
움푹 패인   해식 동굴 의 모습이다.

 

 

 
굴은 매우 깊고 생긴 모습도 거칠다.
이 굴에는 횃불을 들고 들어가면 산소가 부족해서인지 횃불도 절로 꺼지는데,
아직 끝까지 들어가 본 사람이 없어 그 깊이를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.